GTX-A 노선 출고차량 공개, 24년에 운행 예정

국토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2년 12월 19일 GTX-A(파주~동탄) 노선을 운행할 철도차량의 최초 출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하였고, 현대로템(주) 창원공장에서 첫 공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보도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GTX-A 설명
 GTX-A 사업개요
 GTX-A 차량개요

 

  GTX-A 설명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출고차량은 21년 10월에 제작을 시작하여 1년 2개월 만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GTX-A 노선은 총 20편이 운행될 예정으로 24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고가 된다고 합니다.

 

GTX의 특징은 지하 40m 아래의 대심도 구간을 고속으로 운행하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입니다. 서울만 바라보던 시선을 이제 수도권 전체로 넓게 볼 수 있는 시야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신도시를 외곽에 건설하고 교통편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GTX의 등장으로 정부에서 말하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혁신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GTX가 정차한다고 하면 집갑이 상승하고, 우리 집 밑으로는 지나갈 수 없다 반대하고, 하지만 이제는 현실이 되면서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GTX가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과 전세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무척 궁금합니다. 개통 전까지 충분한 시험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계획대로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출고된 GTX-A 차량은 8칸 1 편성으로 구성되었으며, 1회 운행으로 1천 명 이상의 승객을 운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고속도는 180km/h로 기존 지하철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릅니다. GTX가 정차하는 곳도 많이 적다면 제 속도를 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지자체에서는 자기 지역구에 정차하기를 원하지만 그러면 GTX 운행 성능이 많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GTX-A에 내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좌석 폭을 일반 전동차보다 30cm 넓히고, 공기정화장치 및 항균 카펫을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승객들의 안정한 승하차를 위해서 2중 장애물 감지센서도 적용했다고 합니다.

출처 : 아실

 

  GTX-A 사업 개요

□ 사업구간 : 파주~일산~삼성~동탄, 82.1km, 정거장 11개소(창릉역 포함)

  운정↔킨텍스↔대공↔창릉↔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

□ 건설기간 : 17년 3월 ~ 24년 상(수서~동탄), 24년 하 ~ 28년(파주~서울역) 

□ 총사업비 : 5조 5,960억 원(22년 경상가 기준)

 

28년에는 파주에서 동탄까지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역량을 집중한다고 합니다.

 

  GTX-A 차량 개요

□ 속도 : 설계 200km/h, 운영 최고 180km/h, 표정 101km/h

□ 제원 : 노선 20편성 160량 운영(8량 1편성)

   - 15편성 민자, 5편성 재정사업(삼성~동탄)으로 구매

□ 수송능력 : 100% 수송 시 1편성당 1,090명

                 130% 수송 시 1편성당 1,294명 

 

노선이 하루 20편성으로 하루 수송인원이 2만에서 2만 5천 명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국토교통부 제공

나머지 구간도 국토교통부 장관은 순차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