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을 받기 전에 이사를 간다면 어떻게 하나? 고민이 있으시죠.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이사를 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직장문제, 아이들 학교 등 살다 보면 예측하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죠.
이런 상황에서도 내 돈을 지키면서 이사를 잘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현재 내 상황
- 가장 좋은 방법
- 전세금을 못 받고 이사 갈 때
- 전셋집 빨리 빼는 방법
1. 현재 내 상황
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전세계약 만기일은 24년 4월 26일.
② 이사를 가야 하는 집의 잔금과 이사날짜는 23년 12월 16일입니다.
전세계약도 5개월이 남았고 이사는 당장 다음 달입니다.
2. 가장 좋은 방법
① 임대인이 내 이사날짜에 맞춰 본인 자금으로 전세금을 돌려준다.
: 일반적으로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서 전세금을 돌려주기 때문에 힘들 확률이 높습니다.
② 빠르게 세입자를 구한다.
: 3개월 전부터 전세입자를 구하거나, 전세금을 낮추 거나해서 구하면 좋습니다.
3. 전세금을 못 받고 이사 갈 때
① 거주하고 있는 집의 전입신고를 빼지 말고 짐의 일부를 남겨 놓아야 합니다.
: 의자하나 남겨 놓는 것이 아니라 식탁 이상의 짐을 남겨 두세요.
그리고 현관 비밀번호는 임대인에게 절대 알려주면 안 됩니다.
② 이사를 가는 집은 배우자의 이름으로 계약하세요.
: 거주하고 있는 집의 계약자는 전입을 빼면 안 되니 나 말고 배우자의 이름으로 계약을 하셔야 합니다.
③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전세권 설정과 임차권 등기는 할 수 없습니다.
: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면 이때 진행하세요.
전세보증보험도 전세금 만기 1달 뒤에 가능합니다.
4. 전셋집 빨리 빼는 방법
내 전세금을 내가 돌려받기 위해서는 내가 더 노력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집주인도 속이 타겠지만. 당장 급한 건 세입자입니다. 법적인 절차를 밟아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① 집 청소를 깨끗하게 해 놓습니다.
: 이사 후 짐이 없으면 집이 넓어 보여 좋습니다. 향 좋은 방향제는 필수입니다.
② 임대인에게 주변 전세 시세 보다 조금 싼 전세가 가능한지 상의합니다.
: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면 그래도 가능성이 높습니다.
③ 집에 불을 켜놓고 예쁘게 사진을 찍어 부동산에 뿌립니다.
: 최대한 멀리 많이 뿌리세요.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와 있는 부동산 전화번호를 다 적어서 단체 문자로 뿌립니다.
그러면 답장이 오는 부동산이 있습니다. 그곳은 열심히 중계를 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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